봄에만 볼 수 있는 봄꽃! 봄이 되면 거리 곳곳이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. 길가에 핀 작은 들꽃부터 공원과 산책로를 가득 메운 봄꽃들까지, 자연이 전하는 계절의 인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기인데요.
오늘은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 7가지를 꽃말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, 또는 봄 소풍이나 사진 촬영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1. 벚꽃
봄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아닐까요? 벚꽃은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절정을 맞이하며,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.
꽃말 : 순결, 아름다움, 삶의 덧없음
2. 개나리
노란색의 밝은 개나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중 하나입니다. 도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 익숙하지만, 그만큼 봄의 대표 색감을 선물해주는 꽃입니다.
꽃말 : 희망, 기대, 깊은 애정
3. 진달래
진달래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, 꽃잎이 얇고 부드러워 봄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. 꽃잎을 이용한 진달래 화전도 봄철 별미 중 하나입니다.
꽃말 : 사랑받는 기쁨, 명예
4. 목련
흰색이나 연보라색의 목련은 크고 우아한 꽃잎이 인상적입니다. 대부분 나뭇가지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것이 특징이며, 고요하고 청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꽃말 : 자연의 사랑, 고결함
5. 튤립
원래는 유럽이 원산지지만, 이제는 봄철 꽃 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꽃입니다. 색에 따라 꽃말도 다양한데요, 특히 붉은 튤립은 사랑을 상징합니다.
꽃말 : 사랑의 고백, 명예, 용기
6. 유채꽃
노란 유채꽃은 특히 제주도나 남해에서 유명합니다.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은 사진 명소로도 인기이며, 햇살과 함께 보는 유채꽃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.
꽃말 : 쾌활, 명랑함
7. 라일락
보랏빛 향기가라는 말처럼 라일락은 은은한 향기와 차분한 색감이 매력적인 꽃입니다.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며, 골목길 담벼락이나 정원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.
꽃말 : 첫사랑, 젊은 날의 추억
이처럼 봄에는 다양한 꽃들이 각자의 의미를 담아 피어납니다. 그저 예쁘다고 지나치기보다, 꽃말을 함께 떠올리며 감상해보면 더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? 올봄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길에서 꽃 구경도 하고, 사진도 남기며 잠시 여유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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